제주 올레길_7-1코스_2009년 4월 15일 아침에 엄마와 동생을 보냈다. 멀리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리무진 버스를 탄 엄마를 보며 눈물이 난다. 어쩔까 생각하다가 월드컵경기장에서부터 시작하는 7-1코스를 걷기로 했다. 표시가 없어서 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인포메이션에 가서 묻고 시작했다. 월산동 어느 돌담 안에서 일을 하시던 할머니.. 여행, 그리고 사진 20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