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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_2004

Lazy Bear 2008. 8. 25. 17:34

 유럽을 여행하면서는 도시마다 마을마다 있는 수많은 성당들과 또 그 성당안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부분의 성당들이 규모가 엄청나고 스테인드글라스는 천정이나 높은 벽면에 있다보니 가지고 있는 자동카메라로 담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간혹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찍기가 한결 수월하다.   우선 선명하게 찍힌 몇개의 사진들만 간추려본다.

 

 *영국 에든버러성의 아주 조그마한 교회안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햇볕때문에 하얀 벽에 비쳐지는 색깔이 아름다워 찰칵... 

 

 

*이태리 밀라노에 있는 스포르체스코성내의 미술관.   고전적이라기보다는 현대적인 감각의 스테인드글라스.

 

 

 

  

*체코 프라하 성비타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워낙 화려한 작품이 많았으나 역시나 사진을 잘 찍을 수 없었다.   성당내에 입장하면서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더 내라고 해서 기분이 별루였던 걸로 기억한다.   경건한 장소니 아예 사진을 찍지 말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몇년 전이니 이제 바뀌었을까?

 

*오스트리아 인스부룩 스왈로브스키 박물관내의 스테인드글라스.   샤갈 작품.

 

 

*프랑스 니스 샤갈미술관.   색채의 마술사답다.   비슷한 색감의 샤갈 작품이 쮜리히의 프라우뮌스터 성당내에도 있으나 대대적으로 공사중이었고 세로로 긴 작품들이어서 사진에 담기 어려웠다.

 

 

 

*프랑스 몽쉘미쉘에 있는 잔다르크 성당.   동글동글한 느낌과 간결함이 매력.

 

 

 

 *벨기에 브뤼헤의 .... 성당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겠다.   여느 유럽도시처럼 브뤼헤에는 많은 성당들이 있었고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많았으나 역시나 사진들이 선명하지 않다.

 

*스위스 쮜리히 성빈센트 성당내의 스테인드글라스라고 추정된다.   다른 작품들과 틀리게 이야기를 보여주기 보다는 장식적인 면을 강조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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