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행에는 동행이 있어 내가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도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한 생사펠 성당에서의 몇 장과 바티칸에서의 너무 많은 볼거리에 지쳐있다 한 구석에서 우연히 한 장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프랑스 파리의 생샤펠 성당. 몇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 스테인드글라스가 너무 아름다워 감동이었다. 아마도 사전 지식이 전혀 없었던 것도 이유중의 하나일 듯 하다. 그때는 디카가 없어서 제대로 된 사진을 전혀 찍지 못했다. 이번엔 정말 벼르고 갔었는데 안타깝게도 대대적인 공사중이었다. 포기하고 그냥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의자에 앉아 감상만 했다. 빛이 들어오는 쪽과 또 그 반대편의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다.
*바티칸 미술관 내의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피에타다. 성베드로 성당내에 유리에 갇혀 있어 자세히 볼 수 없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예수님의 모습이 만화적으로 표현되어서 그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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