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사진

2011년 5월_제주도 우도 올레

Lazy Bear 2011. 7. 2. 17:13

블로그에 글을 올린지도 참 오래다....

 

갑작스럽게 짧은 휴가를 내서 제주도를 갔다 왔다.   짧은 휴가는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엄청 고생했다.   여행 모드가 될 때쯤 돌아와야 했고 몸은 힘들었다.   오랜동안 함께했던 카메라도 바닷가에서 놀다 빠뜨리고 말았다.   옷이 신발이 그리고 카메라가 낡듯이 사람도 그런가 싶어 우울했다.

 

사진은 우도의 올레길.    여러 번 왔지만 한번도 제대로 편하게 둘러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걷느라고 너무 바빴다.   사진기가 마지막으로 불태웠던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