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드라마_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3_노희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저자: 노희경 10 정박사는 머리카락 한 올만큼의 희망이라도 남아 있다면 아내의 수술에 모든 걸 걸어 보려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실낱 같은 기대조차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정박사는 그러한 자신의 처지가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마지막 기대마저 무너진 지금, 그.. 좋아합니다 2008.11.06
소설, 드라마_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1/3_노희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저자: 노희경 모든 것은 너무 빨리 시들어 버린다. 욕망마저 고갈되어 버리고, 끝내 남는 것은 뼈와 한줌의 먼지뿐. 그래도 한 가지 남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영원의 어머니, 슬프고도 무서운 사랑의 미소를 짓는 영원의 모상이다. 세계의 저 끝에서 꿈꾸듯 앉아 한 잎 한 .. 좋아합니다 2008.11.06
그림속의 꽃_빈센트 반 고흐_(4) __ 3편에서 이어집니다. 1890년 오베르쉬즈오와즈에서 반 고흐는 권총 자살합니다. 아래 글은 동생 테오가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중의 일부입니다. Today I received your letter and the one from Wil, and I thank you both. I can better tell you everything than write. Dr. Gachet and the other doctor were exemplary and have looked after him well, but t.. 좋아합니다 2008.10.27
그림속의 꽃_빈센트 반고흐_(3) __2편에서 이어집니다. 아래 글은 반고흐가 태어난 조카를 위해 Blossoming Almond Trees 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그의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중의 일부입니다. I should have greatly preferred him to call the boy after Father, of whom I have been thinking so much these days, instead of after me; but seeing it has now been done, I started right away to.. 좋아합니다 2008.10.27
그림속의 꽃_빈센트 반 고흐_(2) __ 1편에서 이어집니다. 역시나 해바라기, 해바라기... 아래는 고흐가 동생에게 보낸 편지 중에 고갱의 방을 장식하기 위해 큰꽃, 즉 해바라기를 그리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I have three canvases going - 1st, three huge flowers in a green vase, with a light background, a size 15 canvas; 2nd, three flowers, one gone to seed.. 좋아합니다 2008.10.26
그림속의 꽃_빈센트 반 고흐_(1)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편식하기가 쉽다. 대표작이 아닌 그림들은 어디서도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반 고흐의 정물화중에는 해바라기와 아이리스가 유명하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그린 장미가 좋다. 강렬한 느낌을 주는 노란색보다는 터치는 그의 터치지만 색깔때문인지 차.. 좋아합니다 2008.10.26
단편_마지막 잎새 (The Last Leaf)_ O Henry 요즘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너무나 많은 여유 시간이 있다보니 미래보다는 과거를 더 많이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그중의 하나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읽었던 고전을 다시 읽고 싶어진거다. 단지 차이라면 바보 같지만 영어를 잊어 버리지 않기 위해서 되도록 원문을 읽으려고 노력한다는 거다. 마지막 .. 좋아합니다 2008.10.25
동화_브레멘 동물 악대(The Bremen Town Musicians)_그림 형제 2006년 11월 독일 암스텔담에 한달 동안 가 있게 되었다. 주말이면 기차를 타고 근처의 도시들을 방문했다. 그중의 하나가 브레멘이었다. 브레멘은 말 그대로 동화의 도시였다. 어디나 동물 악대의 조각이 있었고 그림이 있었고 간판이 있었다. 친구와 집에 엽서를 사서 보내고 기념으로 아래책을 사 가.. 좋아합니다 2008.10.25
음악_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_양희은 이미지 출처: http://www.kevinandtammy.net/tammy_watercolor.htm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이 세상도 끝나고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그 빛을 잃어버려누구나 사는.. 좋아합니다 2008.10.22
책 & 삽화_꼬마 니콜라 꼬마 니콜라는 르네 고시니가 글을 쓰고 장자끄 상베에 의해 삽화가 그려진 책이다. 서점에 가기만 하면 그림 때문에 자꾸 집어들게 된다. 왜 좋은 지는... 글쎄... 내가 색을 칠해 넣고 싶어선가? 재미있는 건 그림만 보구도 배경이 프랑스라고 미리 알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나다. 사실은 확실히 기억이.. 좋아합니다 2008.10.22